오늘 저녁에는 뭘 먹을까?....하다가,사무실 주위에서 먹는
것도 식상하여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읍내의 식당으로 가기로.
퇴근 후,읍내를 마눌과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서울에서
같이 살 땐 몰랐는데,이렇게 변화된 생활을 하고 보니 더 인생의
애착이 가고 더 행복하고 더 좋다......
먼 곳에 여행을 가 즐기는 기분이다......
처음에는 탐탁지 않게 생각했는데.
우리는 늘 변화하고 변화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또는
멘너리즘에 젖에 자신의 변화에 내심 거부하기도 합니다.
막상 큰 줄기를 변화할려면 많은 위험성과 도전정신이 필요
하기도 하고 변화성도 있지요.그래서 대부분은 그럭저럭
살아가지요.복잡은 싫고 단순이 좋다....
올갱이(올뱅이)국밥으로 저녁을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도 대화는 이어지고...마냥 연애하는 기분?
내려가드라 는 마음일 뿐,어제도 오늘도 올라가드라~~
비아그라 소용없어여~~
오늘 아침 사무실에서 본 탁 트인 전경이 어찌나 평화로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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