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17) 일입니다.
더운 공기를 식혀주는 한줄기 시원한 비가 오는 오후였습니다.
압구정동 "베이징 덕"에서 맛있게 오리고기와 함께 소주도 꽤 했습니다.
2차로 그 옆에 있는 흑맥주집에서 가서 입가심도 여러차례 했지요.
저 혼자냐구요? 그건 아니고
글쎄 이동윤 형님께서 지난 15일 대회치르느라 수고했다며 저희 회사동료들에게 격려의 한턱을 쏘신 겁니다.
오늘 아침에 그러더라구요. 우리 동료들이..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하고..신선한 충격이었으며 그리고 감격하더군요.
형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며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사실 이전까지 4년여 동안 대회기획,진행,대행하면서 저희들이 대회 전후까지 모두
접대를 했고(당연한 것이지만), 심지어는 반드시 이러저렇게 누구에게 인사를 하라고 강요만 받아왔었는데
반대인 경우를 경험한 것은 저희들에게 귀중하고도 많은 교훈으로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동윤형님의 후덕한 마음씨에 감동먹은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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