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요?
해답은 "관대해지라!"입니다.
불교의 보시나 인연법이 아니더라도, 관대함은 나에게서 출발하지만 세상을 한 바퀴 돌아 결국 나에게 다시 되돌아 옵니다. 마치 이 쪽 강가에서 출발한 물결이 반대편 강둑에 반사되어 되돌아 오듯이.....내가 어떤 사람을 돕는 일을 한다면 사실상 내가 그 사람에게 행운을 만들어 주는 셈이며, 그것은 마치 행운의 공동체에 나 스스로를 초대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일이 술술 잘 풀린다는 생각이나 느낌이 들 때는 어김없이 내가 그 상황에서 혜택을 누리기보다는 베푸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의 마음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나의 열정을 그들에게 전해주지만, 여기에는 이자도 없고 차용증은 더더욱 없습니다.
내가 우리 아이들이 최대한 멋지게 보이길 바라면서 그들에게 멋진 날개를 만들어 달아주면, 그들은 자신들의 잠재력을 발동시켜 나의 기대에 부응해 줍니다. 그럴 때 운이 좋다고 느끼는 사람은 바로 나이지요. 이 행운의 방정식에서 승자는 바로 나 아닐까요?
스포츠를 포함하여 어떤 분야에서나 수퍼스타들이 있으며, 그들이 모두 훌륭한 지도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관대함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관대해지는 데는 자신만이 항상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환상에서 빠져나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법을 배우려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스타가 된 까닭은 세상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들의 업무적 재능, 카리스마와 전략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자신의 희망이나 욕망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지지받는 데만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지요. 이것은 이기주의 때문만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천성에 속하는 것입니다.
관대함이 행운에 기여하는 바를 결코 과소평가하면 안됩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무척 운좋은 사람들을 한번 살펴 봅시다. 그들이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며, 그들은 항상 준비되어 있었으며, 언제나 자신의 재주를 잘 이용하기도 하지만 절대로 방심하지 않으며, 자기 일에 친구들을 끌어들이고, 주위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성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운을 잡는 주말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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