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여자부 1위... 대한민국 만세!!!
그렇기로 서니 세상에....그럴 수 있나요?
初夏, 가만히 집에서 뒹굴기만 해도 신나게 무덥던 어제
강혜승 원장님께서 강남 마라톤대회 여자부 1위를 하셨다는
뉴스가 한참 낮잠 자던 저에게 급타로 들어오네요.
아니, 강 원장님,
병원은 어디쯤에 나룻배 마냥 묶어 두시고
말톤에 혼을 살라 일을 또 내셨는지요?
언젠가 저하고 다이다이 한 번 내기 해 볼까
심히 작정하시어 그렇게나 열심히 연습을 하셨는지요?
그러시지 말구요. 그냥 천천히 뛰세요.
우리 좋아 뛰는 마라톤, 한 100살은 넘게 뛰어야지요.
모르긴 해도 1위라 함은 상금만도 기백은 족히 넘겠죠?
그런 날은 또 베이징 덕으로는 좀 약할 듯 하구요.
글쎄요. 알아서 하세요.
2차 쌩 맥주도 있고 3차 노래방도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언제 강 원장님과 다이다이 한번 붙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제 접어 더는 까불지 말아야겠네요.
휴~ 대한민국 의사 선생님들, 왜 이러는지 나 정말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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