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샌님!!!그럴 수 밖에 없었나요?그럼 이걸로...대체해요~!!!어제 메일 보낸 거 취소해요~!!!모양이 그런네요?밑에 사족은 생각하시고요~!!!!
슬픈 바다... 바다는 말이 없어 그저 조용히 파도만 일구는거야 한 굽이...또 한 굽이... 그러다가... 사납게 할퀴어 본다는거야 가로막고 놓여있는 그 바위돌들을... 그리곤 처절하게 찢기어 너덜거리는 잔해... 뜯기어 부서진 그 하얀 포말... 쏟아져 떨어지며 흩어지는 보고픔의 조각들을... 진한 그리움으로 모래 속에 파묻어 버린대 넌 기억求? 우리가 만들었던 추억을...검붉고 짙푸른 멍울 안고... 너의 아픔까지도 담고... 막연히 세월이 흐른다해도... 비참한 바다는... 또 그렇게 파도를 만들어 간다는거지 그 추억들을 가슴에 안은 채...떨쳐버릴 수 없는 보고픔... 던져버릴 수 없는 그리움... 아무리 세월이 홀연히 비켜간다해도 그렇게 잔잔한 파도만 품고 있는댔어 바다는 슬퍼도 입을 다물고 있는댔어 영원히 그런댔어...네게 말했듯이...바다가 우는 것을 본 적이 있니? 슬픈 바다는 그저 소리없이 울고 있는거래 언제까지나 파도만 일구면서... 그런 바다에 비도 내릴꺼라구그리구 내 마음에도...니 마음에도... 그 땐 우리 우산을 쓰지말자... ㅡ바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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