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밖에 없는 일이다.
하는 일이 잘 안된다는 것은 어떤 일의 결과가 자신의 욕구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미이다. 자신의 욕구를 조금만 줄이면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다'는 생각이 줄어들고, 욕구가 적어질수록 '잘 안된다'는 불만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될 일은 언제나 되는 방향으로 되어져 간다. 잠시 안풀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될 일은 된다. 서두런다고 빨리 되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잘난 마음'도, '내 못난 마음'도 벗어나야 한다.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당당해져야 하지만, 잘 났다 못났다고 고집하는 어리석은 분별에서는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
아는 게 없을 때 우리는 고집을 피우지 않는다. 어느 정도 자기 고집을 갖는 것도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어리석어 도움이 되지 않는 고집은 바람직하지 않다. 배운 지식을 자신의 고집으로, 자기 합리화의 근거로 쓴다면 아무도 그 지식의 소중한 의미에 귀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일의 주변이 아니라 근본에 대해 고집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 마음이 편해지고 혼란스럽지 않아 매사가 같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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