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항상 성공만 하며 살 수는 없다. 넘어져봐야 일어서는 법도 배우게 되는 것처럼 실패의 과정을 통하여 더 단단한 성공에 가까이 갈 수 있다.
살아가면서 정말 이루고자 열망하는 일들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분에 넘치는 계획을 세우기는 하였으나 그 아이디어를 성공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없어서 실패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자신의 계획의 주제, 즉 컨셉이 약해서 동료나 주위의 협조를 얻을 수 없어서 그 아이디어를 유지하거나 지탱할 힘이 딸려 진행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폐기했어야할 계획을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생기는 불상사가 대부분이다. 최종 책임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져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이런 실수를 자주하는 편이다.
자신의 행동이 다른사람들의 눈에 바보처럼 보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진실을 말할 배짱이 없어서 자신의 멋있는 계획을 지킬 수 없는 경우도 더러 있다.
끊임없이 과거의 성공을 상기하고 그 방법을 반복하는 일은 우리가 무언가 대담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가장 심각한 실패는 현 나라의 지도자들처럼 실수가 명백한데도 그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하고 부인하고 옆으로 밀어놓고 다른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다.
삶은 항상 미지의 영역에서 본능과 열정이 이끄는데로 따라갔던 젊은 날들처럼 우리는 새로운 공식을 찾아나설 용기와 준비가 되어 있기를 요구한다.
길이란 훗날 돌이켜볼 때만 보이는 것이며, 그 길이 존재하는 까닭은 내가 지금 걸어가면서 닦아 놓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오늘도 즐겁고 당당하게 똑바른 길을 하나를 닦으려 노력해야 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나날 만드시길 빕니다.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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