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클럽의 회원님 중에 과연100km를 아직까지 완주하지못한 분이 유능하신 김 총무님말고 또 누가 있나요? 어제 반달 모임에 나가 1:30분페이스메이커 옷을 입고 뛰었지만 왼쪽 다리가 조금 불편하여 한 분의페이스에 맞추어 천천히 뛰는데반달 모임에 합동 훈련 차 참가한분당 마라톤 클럽 회원 두 분이추월하여 가더군요. "1:30분 페이스메이커가 왜 이제 간다냐?"생각할지도 모른다는 창피한 생각도 들어성수대교 부근에서 그 분들을 추월하기 위해쎄빠지게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성만아!'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 뒤를 돌아 보니아니 천하의 날담보 김진사 어른이 뛰어오면서 부르는 소리가 아닌가?동호대교까지 약 1km를 죽을 똥 살 똥 따라가는데 스피드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풀코스에 참가하여 이 정도 속력으로 뛰느냐?"고 물으니 태연히 그렇다고 하는데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어 난 그만 기권하고 말았습니다^!^이제까지 하라는 시 공부는 않고 그동안마라톤 연습만 하였나 정말 무섭고 놀라운발전이더군요.존경하는 안중철 원장님!천하의 날담보(김진사 어른 김재남 + 송파세상 김현우님)환상의 콤비를 조선일보 춘천대회에서 우습게 보면안되겠습니다^!^어제 함께 뛰어보니 별 것 아니다고 생각한우리 김진사 어른!이제 10.9 서울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 100km를완주 후 10.23일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에서 까지나와 안중철 원장님을 내 팽개치겠다고 하니참으로 기특한(?) 일이로다^!^최고로 많이 달려 본 거리가 57km(?) 정도!일본 땅을 다 주어도 더 이상은 못 간다더니이제 한국산 소나타급 벤츠를 주면 과연 완주할 수 있을런지 기대가 참으로 크다!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