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마음과 자세 등 생활양식과 태도에서 질병이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유지하거나 선택한 생활 태도를 보면 우리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지, 한다면 얼마나 하는지, 식사는 하는지 등이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영양가를 제대로 섭취할 수 없거나 음주나 흡연을 함께 하면서 적절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없다면,자주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이 없다면 자신감과 자존감을 제대로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요소들은 모두 우리 신체가 유지하고 있어야 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릴 수 있거나 높일 수 있는 방식들이다. 이런 스스로의 생활 방식을 통해 삶을 충분히 누리거나 혹은 소극적으로 소통이나 고통, 통증 등에 굴복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나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느낌도 중요하다. 하루 한 시간 이상 걷거나 달리고, 저지방 고섬유식사를 섭취하며, 규칙적 명상하는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자신을 스스로 좋아하지 않거나 가치없다거나 추하고 사랑스럽지 않다는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자신에 대한 낮은 자아 존중감은 오랜 기간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자신의 고유한 존재 가치에 대한 가장 내밀한 느낌들이 건강을 유지하려는 우리 자신의 노력을 좌절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언젠가 사회적으로 크게 유행한 적이 있는 구호,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우리 몸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우리의 생각과 말들은 마치 식물의 씨앗과 같아서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나듯이 생각한 대로 새 싹이 나고 성장한다.
건강 상태는 우리가 자신의 건강 생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준다. 생각의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뻗어나가기 시작하며, 근육과 호르몬, 신경과 순환계를 스스로 만들어 간다. 자신의 견해나 의식이 자기 수명을 예측할 믿을 만한 근거가 된다.
'치료법의 새발견(Healing breaktheoughts)'란 책을 낸 레리 도시 박사에 의하면, 12개월 담배를 피운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사망률이 2배 높지만,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주 좋다고 말하는 사람에 비해 7배나 사망률이 높다고 말한다.
삶을 연장시키기 위해 투지를 불태우는 환자들은 수동적이고 무기력한 태도를 가진 환자들보다 더 빨리 회복된다. 우리가 병이나 삶에 대해 스스로 통재하거나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우리의 치료 에너지와 사용 방향은 제대로 나아갈 수 없다.
질병이나 삶을 더 깊이 있는 우리의 자아와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알고 받아들일 때 치료를 위한 에너지는 더 커질 수 있다. 우리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우리의 마음가짐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화요일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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